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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저녁을 준다.
게시물ID : sisa_631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자비
추천 : 0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9 13:01:39
 와 좋겠다. 저녁도 주고 그래도 밥은 주고 일시키네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일 없어도 저녁도 먹고 가고 식비 아낀다고 좋아하고 그랬었어요. 우리 회사는 식비 6000원으로 점심,저녁을 줍니다. 식비에 인건비는 빠져있습니다. 임대료가 있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회사 식당 밥이 맛이 없데요. 왜냐하면 식비를 나눠서 저녁도 주기 때문이죠 저녁은 점심처럼 거의다 먹는건 아니니까 배분이 애매하게 되지요 그래도 점심이 인당으로 치면 재료비만 4000원은 될듯  싶네요. 아무도 저녁을 없에자고 말을 안해요. 그 말하려고 저는 점심,저녁 회사에서 안먹어요. 일년 넘었어요. 저녁을 주는건 복지가 아니다. 저녁은 따듯한 가정에서 먹자. 점심이 맛없는 이유는 저녁때문이다.말씀 드리죠. 너 왜 밥안먹니 라고 모르는 사람들이 물어볼 때 마다 말씀드려요. 맛이 없어서요. 저녁이 없어져야 점심이 맛있어 진다구요. 계속 되니까 진심으로 받아주시는것 같아요. 밥먹는분 200분 쯤 되는것 같은데 30명쯤은 저한테 공감해주시는 듯 해요. 나 혼자가 아니고 200명이 일주일만 안먹었으면 바로 변화가 있었겠지요. 느리지만 저는 설득 시키는 중입니다. 
 복지에 대한 생각아 바뀌었어요. 더 맛있는 점심과 가족들과 먹는 저녁이 먹고 싶어요. 영양사, 조리사님도 가족 분들과 저녁을 드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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