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마당에 삼색어미와 새끼 고양이 세마리에게 밥을 주기 시작해,
지금은 새끼 세마리만 독립해서 살고 있습니다. : )
작고 말라서 꼬질꼬질했는데 눈꼽도 좀 덜하고 살도 제법 올랐네요. ㅎㅎ
지금 4~5개월정도 되었고 사료는 하루 두번 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파우치 간식으로 주고 엘라이신 종종 섞어서 주고 있어요. : )
세마리중에 노랑이 한마리는 겁이 많은지 얼굴보기 힘드네요.
이 녀석은 경계심도 별로 없고 사람에게 친근하게 굴어요.
배달기사님이 오셔도 도망도 안가고 어슬렁 어슬렁.
삼색이는 경계심이 많은데 낚시대로 놀아주면 잘 낚여요. ㅎㅎ 채갈려고 하는데 못 가져가니까 성질을 버럭!
마지막으로 애교부리는 뚱띠 : )
덩치가 젤 크고 식탐도 많아서 원래 노랑이라고 부르다가 지금은 뚱띠라고 불러요.
아마 숫놈같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