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너리즘과 정체기에 빠지게 된다는(제맘대롴ㅋㅋㅋ) 만 3달차 다이어터입니다.
6월달 목표는 60kg대 몸무게 정착하기와 근력운동량 늘리기였는데요,
반은 달성, 반은 미달성이네요.
근력운동!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데 왜케 재미가 없을까요... ㅠㅜ
어떻게 해야 재밌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흐규흐규
돌이켜 보면 6월달은 식이도 운동도 좀 나태해졌던 달이었어요.
갑자기 야밤에 맥주 땡겨서 신랑이랑 같이 호프집 가서
삼겹숙주볶음(숙주가 2/3이어씀ㅋㅋ크킄)에 500 두잔씩 마시고 오기도 하고...
짭쪼름한 과자는 손이 안 가는데 막 달고 바샥바샥한 과자 있잖아요,
소라모양 과자라든지... 꽈배기모양 과자라든지...
그런거 막 와그작와그작 씹어먹기도 하고...
운동도 넘 하기 싫은 날은 쿨하게 제끼기도 하고 그랬네요.
덕분에 지난주는 한 주 5일(토, 일요일은 원래 쉬는날!!!ㅋㅋㅋ) 동안 사흘만 운동했어요...
으... 반성하자 반성!
그래서 이번달 목표는,
월-금 운동 빼먹지 말고 하기!
과자/술 먹지않기!
특히 술은 원래 즐기지도 않지만 숙취로 인해 다음날 운동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의 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끔 막 먹고싶은 날이 있어요...
그래도 먹고 싶어도 참기!
그리고 저번달부터 가져온 근력운동량 늘리기 입니다. 하하핳하
아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시댁식구들과 여수로 여행을 가요.
85kg에서 시작해 앞자리 두 번 바뀌고 반올림해서 약 20키로 정도 감량했는데
시댁식구분들이 알아봐주실려나 궁금하네요. 두근두근
다게 분들 장마의 시작으로 인해 날도 습하고 축축 늘어지고 특히 야외운동하시는 분들 참 난감하실 텐데
그래도 운동 놓지 마시고 힘내서 꾸준히 하시고(나부터!!!)
감량하시는 분들 증량하시는 분들 근육키우시는 분들 모두 성공적인 7월 한달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