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44세로 40대 한복판이네요.
아침부터 좃선에서 40대에 대해서 기획기사를 다음 포털에 올렸던데,
제가 마흔이 넘으면서 느꼈던게,
70년대생들인 우리 40대가 참 다이나믹한 세대라는걸 느낍니다.
학교에서 맞고 다닌 거의 마지막 세대
수능 1세대,
서태지와 함께 팬클럽이 사전검열제도를 없앤 세대,
한총련 마지막세대,
컴퓨터의 처음과 지금까지를 같이 한 세대,
군대에서 맞고 다닌 세대,
외환위기와 졸업이 맞물린 세대,
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 주축세대
노무현대통령 탄생에 절대적 기여를 한 세대
그러며서 우리 윗세대의 꼰대질과 아랫세대의 개김을 몸으로 다 받아내는 세대,
그리고, 조중동과 기레기를 가장 싫어하는 세대,
나에게 돈 한푼 안줘도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정의를 외치며 사회를 바꾸는 세대,
요 며칠 어느유명대학 총학생회처럼, 다른 사안엔 침묵하고,
본인들도 대부분 수시로 들어왔으면서, 다른 수시로 들어온 사람 질투하는
선택적 분노하는 세대들을 보고 있으니 울화통도 치밉니다.
40대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에서 산업적으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가장 정의로운 당신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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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21세기 매국노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기레기를 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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