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섹스하고 결혼하고 종족 번식도 하고싶다. 평범한 사람들이 존나 당연한걸 하면서 살기 왜이리 힘든거여. 의식주 챙기는데 진 다빠져요. 가끔 챙기는 보편적 정의도 힘들다. 없이 사는 것들이 정의까지 챙기려니 가랭이가 찢어지겠습니다. 내년이면 32인데 이 구린 원룸 나가기도 힘드네요. 바퀴벌레도 잘만 사는데 난 뭐야 씨발 20대 평균 1달 데이트비용 30만원은 커녕 맨날 걸어다니는것도 지겹다. 혼자 해먹는 밥도 구리고 모니터 보며 먹는 밥도 지겹다. 몸은 살찌고 마음은 말라간다. 다 내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