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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애의 끝 ㅋㅋㅋ 완전 코미디예요 ㅋㅋ
게시물ID : freeboard_1188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실망러
추천 : 7
조회수 : 119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2/07 18:43:01
7년 만난 연애 끝에 헤어지고 남잔 한 달만에 새로운 여자 생겨서 가버렸는데요 ㅋㅋ

이게 진짜 웃긴게 ㅋㅋㅋㅋ 9월 1일에 헤어지고나서 전 힘들었지만 정리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10월 중순에 연락와서는 ㅋㅋㅋㅋ 둘이 끌어안고 펑펑 울면서 다시 잘해보자 어쩌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그 때 이미 새여자 생긴거였고 ㅋㅋ 저한테 기다려달라고 했거든요. 정리할테니까.

그래서 기다렸죠. 그럴 수도 있지 이러면서 ㅋㅋㅋ

그런식으로 10월 다 지나고 정리 했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믿었죠. 정리는 됐으니까 이제 다시 잘 해보면 되겠구나 싶었죠.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본 적 없으니까 어느 정도의 시간은 필요할거라고 생각하면서

오락가락하는 남친 행동 보면서 힘들어도 꾹꾹 참았거든요.

그러다가 11월 중순에 ㅋㅋ 자기 입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뒤로 계속 그 여자 만나고 있었다고... 아니 이게 어떻게 정리예요?

11월 20일에 일본 여행 가기 전까지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이러더니

20일에 여행갔다오고나서는 ㅋㅋㅋㅋㅋ   안되겠다고 ㅋㅋ 

자긴 그 여자가 너무 좋다고 ㅋㅋㅋㅋ   이게 진짜 웃긴게 ㅋㅋㅋㅋ

일본 여행 갔다오고 바로 자기 동갑내기 친구들 만나고 저 보러 왔는데   그 친구들 중에 그 여자가 있었던거죠 ㅋㅋㅋㅋ

그리고는 그래도 니가 좋다고 붙잡는 저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힘들면 그 여자 만나면서 너도 만나겠다.. ㅋㅋㅋ 

너 보면 난 손도 잡고 싶고 뽀뽀도 하고싶고 그런데 .. 

이러니까 "해줄게" 이러고 ㅋㅋ "가끔 만나러 가면 되잖아" 이러고 ㅋㅋㅋ  

아니 이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뒤로 그 여자 만나는 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진짜 진짜 힘들어서 심리상담도 받고........ 하..... 

근데요 ㅋㅋㅋㅋ   제가 이 남자 만나면서 대구에 일본어 스터디 운영했거든요. 

거기 대문 배너 전부 다 제가 만들어서 올려두고 메뉴도 제가 다 만들어서 올려두고.. 

벌써 6년 되어서 ㅋㅋㅋㅋ 진짜 엄청 커졌어요. 

그거 제가 다 키운거나 마찬가지였는데 ㅋㅋㅋㅋㅋ  그 남자랑 헤어지고나서 제가 그 스터디 안 나갔는데 ㅋㅋㅋ 

그 새 여자가 스터디 멤버 ㅋㅋㅋㅋ 스터디에서 만나서 새로운 연애! 

그래서 오늘 제가 ㅋㅋㅋㅋ 대문 배너 다 내려달라고 요청했더니 ㅋㅋㅋㅋㅋㅋ 

파워강퇴 ㅋㅋㅋㅋㅋㅋㅋ

저 강퇴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가입불가능한 강퇴 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자기가 그 스터디에 뭐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오픈하고 6년 중에 4~5년을 제가 운영하면서 열심히 키워놨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왜 강퇴했냐고 ㅋㅋ 내가 만든 배너 대문 내려달라고 한 게 잘못이냐고 했더니

"니 행동이 잘못이다" 이러고 ㅋㅋㅋㅋ  아 그런거였나요? ㅋㅋㅋㅋ 

대구 일본어 스터디 ㅋㅋㅋ 지금 거기 하나 뿐인데 ㅋㅋㅋ  매니저라는 놈이 자기한테 거슬리게 했다고 강퇴 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요...   정말 화나고 어이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 할 말이 ㅋㅋ 없네요. 

밑에는 그냥 패스하셔도 돼요 ㅋㅋㅋㅋㅋ






곰*리님 현여친아.. 니 남친 이런 사람이란다.  나랑 7년 만났어. 
근데 이별하는 방식은 이랬어. 
곰*리님 어머님께서는 내 가정환경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드셔서 나랑 사귀는 거 결사반대하셨단다. 
니가 걔보다 한 살 어리다며. 나 걔보다 6살 많아. 
27살부터 연애해서 지금 34살이야. 
내 나이 내 가정환경 내 학벌 다 마음에 안드신다면서 나보고 할매라고 하시더라. 
내가 웃는 사진 보고 "입이 찢어졌다"고 하셨어. 
근데 그런 부모님 찾아뵙지 않은게, 그런 부모님께 내가 가서 점수따지 않은게 내 잘못이래. 자기 진짜 사랑했으면 그렇게 안 했을거래. 
근데 그거 알아? 나 사귀는 내내 걔네 부모님께 생일 케이크며 명절 선물이며 드렸지만 ㅋㅋㅋㅋ 
걔는 우리 어머니한테 그런 거 전혀 해준 적 없었다? 근데 그거도 내 잘못이래. 
너랑 만나면서 나랑도 만나준다더라? 나랑 만나서 손도 잡고 뽀뽀도 할 수 있대. 
해준다고 했어. 잠자리까지는 못하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러더라? 
그리고 너 정리한다고 했었어. 그리고는 비밀로 계속 만난 거 알아? 나한테 정리했다고 했었어. 
근데 부모님께서 너무 반대하시니까 시간 좀 달라고 질질 끌었어. 
난 그 말 믿었다? 그래서 기다렸다? 계속 이랬다 저랬다 해서 나 자살시도도 했어. 너무 힘들어서. 
근데 그거도 내 잘못이래. 그래 내가 미친거지 ㅋㅋㅋㅋ 그딴 남자때문에 나를 포기하려고 했었다니. 
니가 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난 잘 모르겠지만 참고해. 
아 그리고 너랑 썸탄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10월 중순? 이후에 나랑 잠자리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부산에 놀러가고 나 늦게 마치면 집까지 태워다 주고 ㅋㅋㅋㅋㅋ 나 힘들다 하니까 맥주도 사주고 그러더라
나 그래서 진짜 너랑 정리했다는 말 믿었다 ㅋㅋㅋㅋㅋ 안 그러고서야 저렇게 했겠어?
출처 제 경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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