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0월 중순에 연락와서는 ㅋㅋㅋㅋ 둘이 끌어안고 펑펑 울면서 다시 잘해보자 어쩌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그 때 이미 새여자 생긴거였고 ㅋㅋ 저한테 기다려달라고 했거든요. 정리할테니까.
그래서 기다렸죠. 그럴 수도 있지 이러면서 ㅋㅋㅋ
그런식으로 10월 다 지나고 정리 했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믿었죠. 정리는 됐으니까 이제 다시 잘 해보면 되겠구나 싶었죠.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본 적 없으니까 어느 정도의 시간은 필요할거라고 생각하면서
오락가락하는 남친 행동 보면서 힘들어도 꾹꾹 참았거든요.
그러다가 11월 중순에 ㅋㅋ 자기 입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뒤로 계속 그 여자 만나고 있었다고... 아니 이게 어떻게 정리예요?
11월 20일에 일본 여행 가기 전까지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이러더니
20일에 여행갔다오고나서는 ㅋㅋㅋㅋㅋ 안되겠다고 ㅋㅋ
자긴 그 여자가 너무 좋다고 ㅋㅋㅋㅋ 이게 진짜 웃긴게 ㅋㅋㅋㅋ
일본 여행 갔다오고 바로 자기 동갑내기 친구들 만나고 저 보러 왔는데 그 친구들 중에 그 여자가 있었던거죠 ㅋㅋㅋㅋ
그리고는 그래도 니가 좋다고 붙잡는 저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힘들면 그 여자 만나면서 너도 만나겠다.. ㅋㅋㅋ
너 보면 난 손도 잡고 싶고 뽀뽀도 하고싶고 그런데 ..
이러니까 "해줄게" 이러고 ㅋㅋ "가끔 만나러 가면 되잖아" 이러고 ㅋㅋㅋ
아니 이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뒤로 그 여자 만나는 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진짜 진짜 힘들어서 심리상담도 받고........ 하.....
근데요 ㅋㅋㅋㅋ 제가 이 남자 만나면서 대구에 일본어 스터디 운영했거든요.
거기 대문 배너 전부 다 제가 만들어서 올려두고 메뉴도 제가 다 만들어서 올려두고..
벌써 6년 되어서 ㅋㅋㅋㅋ 진짜 엄청 커졌어요.
그거 제가 다 키운거나 마찬가지였는데 ㅋㅋㅋㅋㅋ 그 남자랑 헤어지고나서 제가 그 스터디 안 나갔는데 ㅋㅋㅋ
그 새 여자가 스터디 멤버 ㅋㅋㅋㅋ 스터디에서 만나서 새로운 연애!
그래서 오늘 제가 ㅋㅋㅋㅋ 대문 배너 다 내려달라고 요청했더니 ㅋㅋㅋㅋㅋㅋ
파워강퇴 ㅋㅋㅋㅋㅋㅋㅋ
저 강퇴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가입불가능한 강퇴 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자기가 그 스터디에 뭐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오픈하고 6년 중에 4~5년을 제가 운영하면서 열심히 키워놨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왜 강퇴했냐고 ㅋㅋ 내가 만든 배너 대문 내려달라고 한 게 잘못이냐고 했더니
"니 행동이 잘못이다" 이러고 ㅋㅋㅋㅋ 아 그런거였나요? ㅋㅋㅋㅋ
대구 일본어 스터디 ㅋㅋㅋ 지금 거기 하나 뿐인데 ㅋㅋㅋ 매니저라는 놈이 자기한테 거슬리게 했다고 강퇴 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요... 정말 화나고 어이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 할 말이 ㅋㅋ 없네요.
밑에는 그냥 패스하셔도 돼요 ㅋㅋㅋㅋㅋ
곰*리님 현여친아.. 니 남친 이런 사람이란다. 나랑 7년 만났어. 근데 이별하는 방식은 이랬어. 곰*리님 어머님께서는 내 가정환경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드셔서 나랑 사귀는 거 결사반대하셨단다. 니가 걔보다 한 살 어리다며. 나 걔보다 6살 많아. 27살부터 연애해서 지금 34살이야. 내 나이 내 가정환경 내 학벌 다 마음에 안드신다면서 나보고 할매라고 하시더라. 내가 웃는 사진 보고 "입이 찢어졌다"고 하셨어. 근데 그런 부모님 찾아뵙지 않은게, 그런 부모님께 내가 가서 점수따지 않은게 내 잘못이래. 자기 진짜 사랑했으면 그렇게 안 했을거래. 근데 그거 알아? 나 사귀는 내내 걔네 부모님께 생일 케이크며 명절 선물이며 드렸지만 ㅋㅋㅋㅋ 걔는 우리 어머니한테 그런 거 전혀 해준 적 없었다? 근데 그거도 내 잘못이래. 너랑 만나면서 나랑도 만나준다더라? 나랑 만나서 손도 잡고 뽀뽀도 할 수 있대. 해준다고 했어. 잠자리까지는 못하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러더라? 그리고 너 정리한다고 했었어. 그리고는 비밀로 계속 만난 거 알아? 나한테 정리했다고 했었어. 근데 부모님께서 너무 반대하시니까 시간 좀 달라고 질질 끌었어. 난 그 말 믿었다? 그래서 기다렸다? 계속 이랬다 저랬다 해서 나 자살시도도 했어. 너무 힘들어서. 근데 그거도 내 잘못이래. 그래 내가 미친거지 ㅋㅋㅋㅋ 그딴 남자때문에 나를 포기하려고 했었다니. 니가 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난 잘 모르겠지만 참고해. 아 그리고 너랑 썸탄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10월 중순? 이후에 나랑 잠자리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부산에 놀러가고 나 늦게 마치면 집까지 태워다 주고 ㅋㅋㅋㅋㅋ 나 힘들다 하니까 맥주도 사주고 그러더라 나 그래서 진짜 너랑 정리했다는 말 믿었다 ㅋㅋㅋㅋㅋ 안 그러고서야 저렇게 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