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들이 성공하기 좋은 시대? 수탈과 토지몰수 등으로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무슨 성공? 양반제 무너지고 일본의 수탈로 더 어려워진게 민중이고 과도하게 부과된 공출량과 강제동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 뭐? 성공? 대기업 회장? 정주영이 소 판돈이 노자돈이었다는 소리 하는거면 그냥 가만 계셔주셔. 당시 팔 소 가지고 있을 정도면 갑부는 아니어도 최소 빌어먹는 수준은 아니었어. 일제시대때 기업 일으킨 사람 치고 지역 유지 아닌 사람이 어디있고 그 어렵다는 일본유학,미국 유학 안댕겨온 사람이 어딨어? 하다못해 뇌물 줘야 일본상대로 장사라도 할 수 있던 시대에 뭐? 공부? 최소 조선말엔 일반 양민들 서당서 무료교육이라도 했지. 일제땐 사납금 못내면 선생이란 작자들이 줘패면서 내쫒았어. 군대? 다까기 마사오마냥 혈서 쓰고 영혼 판 놈들이 니 롤모델인가보네. 그리고 한국인이 군대에서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이미 자료가 다 나와있는데 무슨 대접을 받았다는건데? 총알받이였어. 그냥 돌격 반자이 할때 맨 앞에서 뛰어나가라고 밀어대는 총알받이. 너같은 놈 그나마 한글 쓰고 따뜻한 밥 먹이려고 독립운동 하신 선조님들 뵈기 부끄럽다 에라이~ 그리고, 강제징집이 44년부터? 대체 누가 그딴 개소리를 지껄인대? 진주만때 자폭단에 강제로 한국 젊은 청년들 비행여기에 묶어놓고 출격시켰다는 기록과 증언이 있는데. 만주에서 죽은 일본군인 품에서 나온 한글로 쓴 일본 원망하던 편지는 뭔데? 뭔 개소리를 듣고 그딴 생각을 가지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을 뜯어고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증거와 증언이 아직 존재하고 다 밝혀진 일을 무시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거짓말 하는 놈들 말을 믿는건 뭐라 안하겠는데 그걸 남에게 말하려면 최소한 기본적인 공부는 하고 떠들어라. 괜히 책한권 딸랑 읽고 이게 전부고 나도 전문가 라는 헛소리는 하지 말고
부들거리면서 글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영화감독이라는 자가 반론한 것은 기존의 반일적 관점이지요? 민중을 중심으로 역사를 봅시다.
양반제가 몰락하고 일제의 수탈로 더 힘들어졌다? 일단 조선시대 민중의 삶부터 살펴봅시다.
유교 사회였고 노비제가 발달했죠? 세종때 종모법으로 바뀜에 따라 노비는 늘어납니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서는 40%이상이라는 설이 있어요. 그러면 노비를 제외한 소작농은 인간적인 삶을 살았습니까? 조선 후기 들어서는 노비나 소작농이나 힘든건 마찬가지였고 민란도 자주 발생합니다.홍경래의난,동학 혁명 등이 그 예입니다.조선 왕조는 아주 잔인하게 진압합니다.하지만 워낙 고달픈 삶이라 목숨 걸고 싸운 것이죠.
그런데 양반제가 무너지고 일제가 수탈해서 민중들이 더 힘들었다? 용감하고 진취적으로 아니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우리 조상들이 일제의 그런 만행에 가만히 있었을까요? 이것만 봐도 누구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지는 알 수 있을 듯합니다.세계적인 학자의 통계 자료를 보아도 1910년 이후부터 개인소득이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엥걸스메디슨의 세계 지디피 자료를 찾아보세요.
영화감독이 흥분해서 개소리라고 하는 강제 징집은 정확하게 1944년부터가 맞습니다.사실 일제 시대 초기에는 한국인을 군인으로 안 뽑았었죠? 중일 전쟁 이후부터 지원군으로 뽑은 것이고, 강제 징집은 1944년부터로 알고 있습니다.저번 글에 올렸지만 장준하가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을 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