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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2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레나루스★
추천 : 12
조회수 : 23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7 02:25:31
24살 여자인데요. 모쏠인 친구도 여자에요.
얘가 맨날 남자친구,남자친구 노래를 부르고 난리쳐서 소개팅 해준다고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 물었더니 키는 180이상에 몸매는 마른근육에 외모는 엑소의 누구st 적어도 류준열(적.어.도)에 연봉얼마에 직장인이어야되고 학벌은 국립대이상ㅋㅋㅋㅋㅋ
듣자마자 욕이 나올뻔했어요. 이친구 키가 155고 몸무게는 한 75나가요. 그것도 고딩때 제가 눈으로 본 몸무게인데 지금은 더 쪘으니... 직업은 전화 텔레마케터고 고졸인데(텔레마케터,고졸무시하는거 아님)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죠...
말하기도 짜증나서 그런 사람 주변에 없다고 하니 제 남친 친구들 아무나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남친친구 사진 보여주니까 얘(남친 27살)는 뭐가 싫네 쟤는 뭐가 별로네 지적질. 웃긴건 누가 봐도 그 사람들보다 친구가 떨어진다는거.
소개팅이고 나발이고 너 알아서 남자만나라니까 자기 혼자만 연애한다고 난리쳐서 남친친구한테 빌고 빌어서 소개팅 날짜잡으니 한다는말이ㅋㅋ
미안. 난 아직 연애할 준비가 안됐나봐....
아오 씨발년...
네가 그래서 모쏠이다 라고 하려다가 욕도 아깝고 카톡보내는 데이터도 아까워서 차단했어요.
남친없다고 매일같이 찡찡거리고 남친있는 절 배신한 년 취급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준비가 안됐대ㅋㅋㅋㅋ완전 미친년아닌가요??
마지막으로 오유를 사랑한다는 ㄱㅅㄱ야. 멀쩡한 남자들 가격후려치기하지말고 살이나 빼. 맨날 살뺀다고 하더니 살 뺄 준비도 안됐냐?? 아예 내 인생에서 빼줄테니까 알아서 네 맘에 드는 최소 적어도 류준열남친 잘 만들어라.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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