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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조국 논란인가....
게시물ID : sisa_1136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5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8/24 13:18:53
조국 딸의 문제는 단순하게 학종과 수시, 각종 전형으로 대학가는 입시가 누가 보기에도 불공정함을 의미하는 것 그 이상 아니라고 봄

아마 지금 입시 준비하면서 저러한 테크를 찾아보는 부모들이나 

정시가 아닌, 저러한 유형의 테크를 통해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뜨금할 겁니다.

언론이 문제 제기한 방식 그대로 적용하면 각종 유형의 전형을 통해 대학을 간 사람 모두에게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 저러한 유형의 학종이나 수시등을 치르고 있는 이들은 당연히 침묵할 것입니다. 자기 자녀에게 누를 끼칠까 우려하겠죠.
 

1저자로 올려준건 지도 교수 맘일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학위 받은 사람도 많을 거고, 논문의 공동 저자로 참여하고 학교 간 사람 많을 겁니다.

(2002~4년에 조사해둔 데이터로 2008년에 논문 작성한 걸 개인정보 침해나 인권 침해로 논점 잡는건 오버고...그저 데이터만 가지고 쓴 논문인 거죠.특히 의사들은 왜 여기에 오버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 논점을 잘못 잡았는데) 

특히 외국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는 국내에서 잘 써주려 할 수 밖에 없겠죠. 

지금 언론의 잣대대로 공정하게 하자면 그렇게 외국계 학교 입학한 이들은 부정 입학으로 모두 무위로 만들어야 합니다.

언론이든, 자유 한국당이든, 그 누구든, 그건 문제 삼고 싶지 않은 겁니다. 


저는 이 문제를 보고 그때나 지금이나 정시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학교에서 관심 밖의 존재였을까를 생각해봅니다. 

학교 선생에게 입시는 하나의 권력입니다. 이 권력에 잘 보이는 학생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국의 딸은 불행히도 존재 그 자체가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를 받을 조건 속에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거고요. 이게 논란의 실체라고 생각함.


공교육이 무너진다고 하지만, 그건 공교육 주체의 주제넘은 소리라고 생각함. 

공교육은 문교부 시절부터 애초 제대로 서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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