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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과거의 총선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31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툴루v2
추천 : 2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06 22:01:02
 
1.오픈프라이머리+모바일 경선의 문제점
 
사실 이거때문에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관건선거, 게다가 현역에게 유리한 룰적용
 
어찌보면 야당에게 가장 어울리고, 그리고 2의 문제점에서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2.한명숙의 어리숙한 리더십및 계파나눠먹기
 
전대로 이용해서 계파 나눠먹기 할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계파별로 나눠먹었다란 기사가 계속 쏟아져 내렸었고
 
심지어 투표를 하지 않게 하는 선거였을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되야할 사람들은 떨어지고, 부패로 얼룩진 사람들이 나왔으니 말이죠.
 
그래서 지금 이모양 이꼴이 된줄은 몰랐습니다.
 
3.새누리당의 시끄러워도 탄탄한 조직력
 
딴거 다 필요없어요. 새정연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오는 현역교체률이 높습니다.
 
거기에 보스정치를 표방하는거 때문에 항상 갈아 치운다 하더라도 친이 친박....
 
이제는 얼마남지 않는 친이계들을 학살하려는 친박계
 
사실 김무성도 친박이지만, 허수아비에 불과하지만 그게 살아남을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2012년도에 문제점이였습니다.
 
그렇다라면.. 문재인은 1번은 클리어 했습니다. 한달조차 남지 않았고, 오히려 강공 드라이브를 걸어버려서 비노측이 깨깽거리고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흔든다지만.. 이제 2번과 3번의 문제가 남았습니다.
 
시스템공천? 사실 박수치고 싶은건 고삐를 풀지않고 더욱더 밀어붙이면서 자신의 입지를 공연히 한것이죠.
 
지금 느낌으로서는 '이사람은 진짜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구나 오히려, 당을 바꾸는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만약 새누리당보다 새정연의 현역교체율이 높게 나온다면, 아니 고질적인 병폐를 깨트린다면 새정연이 이번총선 패배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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