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서 허우적 되는 새끼 고양이를 잡아 버렸습니다.
꺼내 줄때 너무 놀랬는지 도망을 못가고
구석에 웅크리고 있더군요.
할수 없이 다시 잡았는데
똥도 싸고 너무 오물을 뒤집어 썻어
일단 따뜻한 물에 씻겨주고
드라기로 말려주고
참치캔 하나 물에 씻어서 먹여주니
지쳤는지 그냥 자네요 ㄷㄷㄷㄷㄷ
사람이 만지면 어미가 버린다던데
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피티병 3개에 뜨거운 끓여서 수건 왕창 감사고 스티로품통에 넣어두었습니다.
봄까지는 제가 길러야 할듯한데
직장이 펜션인지라 봄에 놓아주면 펜션에서 살듯 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뭘 준비하고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