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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36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1/6
조회수 : 10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8/23 07:45:16
어제 많은이들의 예상을 깨고 지소미아가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이를통해 아베가 잃은것은 무엇인가.
정부는 그동안 일본이 지소미아를 통해 우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휴민트를 통한 고급정보들을 더 이상 받을수 없게 된것입니다.
그럼 얻은것은 무엇인가.
연장파기가 발표되던 그 때. 일본은 정규방송을 중지하고 해당 내용을 실시간 속보로 보도하였습니다. 아마 경제관련 일본의 정당한 조치에 한국이 부당하게 군사문제로 확대시키고 있다는 사족을 붙였겠지요.
평화헌법개정을 일생의 숙원으로 생각하는 아베에게 잃은것과 얻은것중 어느것이 더 소중한가.
북미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개헌의 필수요소인 적성국이 사라진 이 때. 그들은 또 다른 적성국을 찾고있지 않은가.
우리의 조치가 자주국가로써 정당한 조치였다고는 하나. 지금이순간 가장 행복한 사람은 아베가 아닐까.
"역시 한국은 못 믿을 국가다"
"우리의 정당한 조치에 군사적으로 대응을 하고있다"
우리가 한방 먹였다는 시원함 뒤에 찝찝함의 정체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
지금 아베는 가장 행복한 사람.
그는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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