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콜릿 마스터 시험을 목표로 집에서 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잘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1. 초콜릿 몰드 문제
-초콜릿 몰드에 초콜릿을 붓고 껍질을 만들 때 요즘같은 겨울 철에는 얼마나 굳히고 내용물을 쏟아내야 하나요?
겨울인 것을 감안해서 (실내온도 22도) 1분정도 굳힌뒤에 쏟았는데 사이사이에 바닥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다붇고 바닥에 탁탁탁 쳐주니까 또 매꿔지는 것 같기도하고...)
-몰드에서 초콜릿을 쏟아낼때 깔끔 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항상 저런식으로 초콜릿이 덜 빠져나오는데 시험을 볼 때 껍질 점수를 받을 수 있긴 할까요?...
2. 가나슈 문제
-초콜릿100g/생크림70g으로 가나슈를 만들었는데 저렇게 분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생크림은 집에 남아있던 골드라벨 생크림을 100도로 끓인뒤에 초콜릿에 부었는데 섞자마자 저렇게 분리가 되는 것 같아요... 왜 이런걸까요? ㅠㅠ
3.시험에 관해서
-시험장에서 초콜릿 500g을 주면 그걸로 모든 작품을 만들어서 제출 해야 하는건가요?
(몰드,가나슈,스프링,장미or리본)
-스프링을 만드는 작업은 한번만 꼬아서 제출하면 안 되는 건가요? 한번꼬아도 된다고 하시는분이 계시고
두번을 꼬아서 20cm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어떤분 말씀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완성작
-망했습니다. 몰드초콜릿에는 블룸(?) 현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완전이 새 몰드에 해서 그런건지, 템퍼링이 잘못 된 건지....)
- 껍질은 몰드에서 빠지질 않습니다.
(껍질이 얇게 형성되서 그런 건지...)
-스프링은 그럭저럭 나온 것 같은데 몇가닥 부러졌습니다.
(시험 점수에 영향이 있을까요?)
집에서 연습해보니 정말 어렵네요.. 도움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