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오리진 심즈4 세일 때 한참 일이니 뭐니 스트레스가 쌓이길래
디지털 디럭스 + 겟 투 워크를 4만 얼마에 구입했어요.
일 마치고 밤에 피곤한 상태로 플레이 조금 하는데 처음이다보니 익숙치 않아 뭔가 짜증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래서 똥 멍충이처럼 잠결에 판단력이 흐려져 본판 환불 버튼을 눌러버렸네요.
확팩은 또 그냥 환불도 안되던데 말이예요. 본판은 환불하고 확팩만 남은 상황 ㅋㅋㅋ(근데 왜 카드취소는 아직인걸까)
담날부터 세일은 끝났으나 48시간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하길래 다시 켜봤더니만
이거 무슨 타임슬립 장난 없더라구요. 재미 없는 척 하면서 재밌는 이상하고 요상한 게임!
다음 세일은 크리스마스나 되어야 할거라는데 금단증상 오고 내 심 출근 해야 하는데, 결혼도 못했는데 막 이럼서
하루종일 안절부절 하고 있어요.
지금 심즈4를 5만 얼마 주고 사면 저 완전 호구겠죠?
그래서 스팀서 세일 중인 위쳐3를 살까 막 이랬으나 글픽 카드가 딸리는 것이었음.
곧 결제를 해버릴 것 같아요. 너무 현기증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불 버튼 누르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휴...
게임 게시판에 이런 하소연을 올릴 줄은 몰랐네요. 심즈4 한다고 디아도 지워버렸어,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