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들어오기 전, 통신사가 휴대폰 기능을 통제하던 시절, 멀티미디어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와이파이도 넣지 못하던 시절, 그리고 통신사의 통제를 받기 싫어하는 제조사들은 'PMP'란걸 만들기 시작
시작은 놀라웠다. 그 당시 휴대폰들이 상상도 못했던 '무인코딩'을 가능케했고, 점차적으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도 기본 탑재되어갔다. 완벽한 멀티미디어 머신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통신사들이 아이폰만큼은 통제를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아이폰도 mp4확장자로 통제하긴 하지만, k3g와 skm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그리고 아이폰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기본 탑재되면서 국내 제조사들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탑재하기 시작했고, 통신사들은 통제를 못하게 되었다.
요약 : 통신사들의 기능 통제로 인해 PMP가 급성장했으며, 아이폰 도입으로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만들어대는 바람에 PMP가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