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자전거인 하이브리드 블랙캣입니다. 처음엔 자전거가 잘 굴러가기만 하면 됐지 뭐하러 몇백만원짜릴 타나 돈도 많네... 했다가
몇달 뒤
이녀석으로 로드 입문하였습니다. 후지 트랜소닉.. 전 후지 프레임과 흰검 조합이 이쁘더라구요 ~
또 휠도 업글할거면 그냥 적당한 가격의 알루 3대장 휠중 하나로 하자고 생각했다가..
어느새 장착된 듀라C50 튜블러.. 에어로 프레임엔 에어로 휠이 확실히 이쁘더군요 두께감이 조화롭달까...
디자인이 그저 그렇단 사람들도 있지만 제눈에는 어떤 에어로 휠들 중에서도 제 잔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휠 같습니다.
스포크도 흰검 그라데이션이 있어서 독특하더군요 ㅎㅎ
제 성격으로 보아 준 끝판까지 찍고 갈 것 같아 아예 그냥 듀라 구동계도 업글 계획 중에 있네요 ㅠ
비루한 엔진을 장비빨로 버티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