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생, 또 그 이전 세대들은 라이온킹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ㅎ
91년생인 저도 일요일 아침마다 하는 티몬과 품바를 보려고 일찍 일어났던 기억이 잇네요 ㅋㅋ
여기서 라이온킹 심바의 실제모델인 바바리사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자생지 절멸종(EW)에 속하는 바바리사자는
길이 2.7m ~ 3.3m, 몸무게 220~ 270kg 육박.
얼굴 주변의 갈기는 황금빛을 띄며, 그 외 나머지는 검은빛을 띈다고 합니다
붉은색,갈색,검은색 등으로 다양한 색을 이루는 반면, 바바리사자는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갈기는 보통사자와 다르게, 엄청 숯이 많고 풍성합니다.
다른 사자와 달리, 기품이 느껴지네요 ㅋ
바바리 사자는 로마시대 콜로세움 대경기장에 포획되어 검투사들과 싸우고, 수백에서 수천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이 멸망할 때, 바바리사자의 개체수도 크게 줄어들은 상태였죠.
그 이후,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1922년 모로코의 바바리사자의 멸종이 확인되고
야생의 바바리사자는 완전히 멸종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인간에 의해 보호되는 몇십마리의 개체들이 생존해 있다고 하네요.
Port Lympne 동물공원에 12마리가, Addis Abada동물원에 11마리가 바바리 사자의 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서도 바바리사자와 유사한 사자가 등장했었다고 하는데요.
추측일 뿐이라죠.
이제는, 바바리 사자를 볼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쉬울 뿐이네요.
이상으로 라이온킹의 모델 '바바리 사자' 였습니다.
멸종위기종인 '흑표범과 눈표범(설표범)'에 대한 게시글도 올렸었답니다.
●흑표범과 ○설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