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시위 처음 가봐요. 성인이 막 된지라 떨림 보단 무서움이 커요. 저번에 있던 시위도 넘 무서웠는데 일이 안커졌으면 좋겠어요 어르신 친구들 선배들 동생들 다같이 무사귀환했으면 좋겠네요. 행동강령봐도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제대로 할까 무섭기두 하고요. 이제 집에서 슬슬 준비하는데 엄마 아빠도 몰라요. 오늘 그냥 약속있다고 그랬거든요. 걱정할까봐. 같이 가주는 친구도 있는데 이 친구는 제가 조금 아픈지라 후방에 있다가 빠지자는데 상황봐서 휩싸일게 뻔해서ㅠㅠ 다들 좋게 훌륭하게 시위를 하고 대통령님이 반드시 우리뜻을 알아주고 시정했으면 좋겠어여. 두준두준설리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