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배그웰(49)과 팀 레인스(58), 이반 로드리게스(46)가 2017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배그웰과 레인스, 로드리게스가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가 실시한 2017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각각 86.2%, 86%, 76%의 득표율을 기록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BBWAA가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득표율 75%를 넘겨야 입성할 수 있다. 입회가 결정된 3명은 오는 7월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