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양
요즘 특히나 뷰티쪽에 관심을 갖게 된 (손이라 쓰고
발이라 읽는 신체를 보유중인) 여징어에양
직업 특성상 오늘이 휴무인데, 어머니께서 머리도 좀
다듬고 코팅이란걸 좀 해보라며 돈을 쥐어주시고
나가셨어양.
나란 귀차니즘이 가득한 여징어는 뒹굴뒹굴하다가
쌩얼로 나가려고 했는데,
어머님께서 친히 미용실을 지정해주셔서!
것도 어머님 지인분이 미용사로 계신 곳으로!
젱장....
지금까지 어머니 프사로만 저를 접해오신 미용사분을
놀라게 할 수 없어서 최소한으로 화장을 해보았슴다
평소에는 흔히들 말하는 거 뭐냐 도화살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지라 티도 안나네여 ㅎㅎㅎㅎ
......
피부 (아모레주의)
- 에뛰드하우스 콜라겐 딥 크림
- 티트리 페이셜 오일
- 어퓨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주황이)
- 아이오페 퍼펙트 스킨 베이스, 파운데이션
-한스킨 블레미쉬 커버 bright
눈
- 미샤 펄 없는 브라운 색상 (모던 팔레트 장착 후 이름 까먹음 ㅠ)
- 스킨푸드 마이쇼트 케익 펄 02호
- 다이소 뷰러
- 아이라인 (반 영구 장착)
입술 (아모레주의)
- 이니스프리 에코 꽃물 틴트밤 [동백]
- 스킨푸드 비타 컬러 틴트 립 오일 딸기시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겹살 먹고싶네여!
우리 동네 삼겹살 짱짱♥ 아 진짜 맛있는데 뭐라 말 할 수 없는 이 느낌!
그럼 전 20000!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