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돌아보며 깊은 반성 위에 두번 다시 전쟁의 참화가 반복되지 않기를 절실히 원한다.”
나루히토(德仁) 일왕이 일본의 종전(패전)기념일인 15일 과거 잘못에 대한 ‘깊은 반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부친 아키히토(明仁) 상왕의 ‘평화주의’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