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사실 정말정말 게으른 성격이야 나태하고 게을러 그렇다고 해서 니들이 단지 내가 게으르다고 인생이 망했네 어쩌네 할 권리는 없는거야 물론 내가 시간도 막 쓰고 시험도 못 볼지도 몰라 근데 니들이 그러면 안되지 너네가 진짜 뭘 알고 그렇게 막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너네 생각보다는 열심히 살아 잠도 줄이고 커피도 마셔가면서 대가리에 꾸역꾸역 쳐넣는데 내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돼 왜 그러고 사냐고? 왜 그렇게 게으르냐고? 미래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냐고?? 내가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씨발 너네가 하는 말이 내 비전이랑 모순되는건 아니 목적의식을 세울 시간을 주던가 그 시간 아껴서 공부하라면서ㅋㅋㅋㅋㅋ 제발 그만 좀 해라 잘되면 니 탓이고 안되면 내 탓이냐 저번 시험 잘 봤더니 니들이 잘 가르친 덕분이라느니ㅋㅋㅋ 누가 스승이야 그런 말 아무데나 붙이지마 이번에 못 보면 노오오오오오력을 안한 내 탓이겠지 그치? 매일매일 야자 꼬박꼬박 채우고 잠 줄여가며 밤새고 해뜨기 전에 학교 간 내가 노력을 안한거겠지? 내가 나태하고 게으르고 인생을 그렇게 살아서 못한거겠지? 제발 좀 냅둬라 잘돼도 내가 잘한거고 못해도 내가 못한거야 결과에 대고 비판하던가 이건 씨발 과정에서부터 기를 죽여놓냐ㅋㅋㅋ 본격 은근히 자퇴욕 불사르기..? 과정에서부터 비난하기 시작하면 결과가 잘 나올거라 생각하나..? 내가 니 노예니 솔직히 가르친것도 없는 학교에서 살아내는거 위로라도 받을 자격 있다 생각하는데 밤을 새서 공부하라니.. 그래놓고 밤 새면 시간 효율 없이 쓴다하질 않나.. 어쩌라고 미친놈들아 내가 이거 3년 버티면 너네가 서울대 보내줄거니 그럼 좀 참아줄 용의는 있다
막말 더 해봐라 교육청 링크 복사해둬야지 그래도 나름 공무원이잖아 내 세금 먹어놓고 나한테 막말이라니.. 너는 너 인생 열심히 살아요 너 수업에 더 충실하시고 너 업무 너 담임직에 더 열심히 임하세요 그냥 내버려두면 잘 자라는 잡초에 왜 굳이 살충제 뿌리고 나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