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구속 153km…WBC 예선에 등판하기도 155cm의 작은 신장이 '빅 리그' 행 걸림돌
[OSEN=최익래 인턴기자] "당신은 열여섯 살 때 무엇을 했는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야구 괴물’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에릭 파르지뉴(16·155cm). 자신의 신장과 비슷한 153km 강속구를 뿌리는 파르지뉴에게 야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파르지뉴를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MLB.com은 지난해에도 파르지뉴를 언급하며 “당신은 열다섯 살 때 무엇을 했는가? 파르지뉴는 그 나이에 시속 151km의 공을 던진다”고 감탄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