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탈락에 이어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매체 트립라이브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의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가 스프링캠프를 팀과 함께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헌팅턴 단장은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아직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무국이 절차를 마쳐야 구단도 일을 진행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