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고 받은 짭퉁 샤오미베터리.
머 그럭저럭 쓸만한데, 문제는 베터리 잔량이 널을 뛰더라구요.
불 4개 들어와 있는데, 폰을 꼽아서 충전하면 바로 불 3개로 떨어지고...
폰 뽑으면 다시 4개로 차오르고..
그랴서 뜯어봤더니
베터리셀에서 회로쪽으로 연결되는 전선이 너무 얇았습니다.
굴러다니는 18AWG 짜리 전선으로 덧데어 연결했어요. 기존거 떼기 구찮음;;
베터리 단자들은 땜이 잘 안되서 사포로 긁어야하는데
혹시나 해서 셀끼리 용접된 철판?에 납을 먹여보니 엄청 잘 붙네요;;;
괜히 열받을까 걱정되는 베터리단자에 땜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튼 저렇게 전선을 바꿔주니
베터리 잔량이 널뛰는 증상이 사라졌어요.
효율도 좋아졌기를!!
마지막으로, 사진 하나 더 추가
짭 샤오미는 나사 하나 없이 분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