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야구 대표팀의 앞날이 험난하다. 메이저리그(MLB) 소속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한 데다 주축 선수들의 예상치 못한 부상까지 나왔다.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노감독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에게 "도와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참 뽑고 싶다'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오른쪽)은 4일 기술위원회 뒤 기자회견에서 오승환의 필요성을 다시금 언급했지만 발탁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사진은 김 감독이 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는 모습.(사진=노컷뉴스)
WBC 코칭스태프가 4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선수 선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