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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84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lrkcb★
추천 : 0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4 04:16:06
교통카드 충전하는데 옆에있던 할부지(60대추정)가
3000원을 빌려달래요 집에가야하는데 차비가 없다구..
아이구 무슨영문인지ㄴ 모르겠는데 역안에계시고 안절부절하시는거 같길래
일회용 교통카드 도착역까지 손수 입력해서 뽑아드리려는데
지갑에 천원짜리가 두장있고 오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있었는데 돈꺼내는거 보시더니 오천원을 덥석 끄내시고는 택시타고 가신다고..
에이 원래 돈안받고 그냥 뽑아드리려했는데 계속 고집부리시길래 돈 갚겠다구 계좌번호 적어달라구...
결국은 계좌 영수증쪼가리에 적어드리고 7000원 드리고 집에가는 지하철안에서 아.. 삥뜯긴건가 아니겠지 하는생각으로 반년이 지났습니당 야 갑자기 생각났네
이런일 혹시 겪은분 있으신가여 신.도.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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