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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예정자입니다. 컬리지전공 조언 해주실분 계신가요?(토목,전기)
게시물ID : emigration_1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으라우스
추천 : 1
조회수 : 18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20 17:23:43
 
안녕하세요..매번 눈팅만 하다 글을 씁니다. 꾸벅(지송)
 
저는 내년 캐나다 이민예정자입니다.
 
한국에서 1군 건설회사에서 현장 토목공사직으로 근무를 하다가
 
운좋게 토목직군이 기술이민에 들어서 IELTS 부랴부랴 점수 만들어서 COPR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민을 갈려는 이유야 철새처럼 이동하며 일해야 하는 건설 현장과 주6일 근무에 이래저래 가족얼굴 보기 힘들고 점점 수주도 안되는 한국건설업계에
 
실망한 게 제일컸죠.. 애들을 위한 삶도 삶이겠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막상 갈려고 하니 가서 뭘 먹고 살아야 할까가 제일 고민입니다.
 
제가 7년 넘게 원청에만 있다보니 발주처 눈치보고 협력업체관리랑 공정관리 등 캐나다내에서 보면 사이트 코디네이터 쪽으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민 준비하면서 둘러보게된 블로그나 우연히 만나게 된 캐나다 대학생 등의 의견 및
 
제가 해온 업무의 특징들을 종합해보니 제가 해오던 토목경력을 이어서 현지 건설회사에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토목 현장관리관련 절차나 법규도 다르고 제가 한국에서 업무를 배울때는 측량, 물량산출 등을 조금씩은
 
해왔으나 결국 관리자로 지내다보니 개별업무에 특화되어 있지 않고 또 현지회사에서 갓 이민 온 저를 관리자로 채용하기가 힘드니까요..
 
그래서 혼자 고민만 해오다가 몇가지 질문을 게시판에 드려 볼려구요..
 
 
1. 오유분들중에 토목쪽으로 경력살려서 직접 넘어가신 분들이 계신가 궁금합니다. 실제 한국에서와 비슷한 업무로 넘어가신 분들이
 
   있는지, 그리고 있으시다면 어떤 구직활동을 하셨는지가 궁금하구요..
 
 
2. 지금은 90% 이상 컬리지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국 대학에서 조금은 배웠던 GIS나 GEOMATIC 관련학과 아니면
 
   ELECTRIC 쪽으로 아예 새로운 학과를 선택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쪽 계열 전망이 괜찮을지도 궁금하고 어차피 할거면
 
   엔지니어 생각하고 학부편입 노려봐도 괜찮은지가 참 궁금합니다.(지금 30대 중반이고 그래도 20년은 더 일하지 않을까 해서요)
 
 
막상 가려고 보니 어떻게 해야 안정된 인컴을 가져올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경험있으신 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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