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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태국 여러번 들락거리면 섹스투어로만 보이나요??
게시물ID : travel_15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마쌔리
추천 : 1
조회수 : 28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04 00:01:00
저 여행 좋아하는 30대 남징어에요

많이는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돌아봤는데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태국이 참 좋습니다

태국사람들의 친절함과 미소, 다양한 색감의 아름다움, 이국적인 향의 맛있는 음식들

모든게 제게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근데요

그냥 태국이 좋아서 올해에만 세번째 갔는데

회사사람들이(여자들, 특히 아줌마들이 많은 곳임)

거길 또가요? 엔간히좀 하지... ㅉㅉㅉ 이런 눈치로 봅니다......

떠나는날 퇴근하면서 '잘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왔는데

한 여직원 하는말' 병걸리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요'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XX씨 남친은 동남아가면 섹스관광으로만 가나보네요 ㅋ 얼마나 드나들길래 태국가는 남자를 죄다 섹스투어로만 보죠? ㅋㅋ'

이소리 했더니 얼굴 시뻘개지며 울음터뜨리더군요(나중에 달래주긴 했습니다만)

그 말듣고 드는 생각 '아.. 나는 그냥 태국이 좋아서 가는데 이사람들은 날 섹스투어다니는 한량으로 보는구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회사뿐만이 아니에요

오유에서도 태국가는 남자들은 섹스관광자라는 글도 본적있고요

예전 베오베글에 베트남가는 노인네들은 섹스관광자들이라는 글에 여자들 단체 추천박고 싸움난 글도 본적있습니다

왜 이렇게 다들 색안경만 끼고 보는지 이해가 안가요

단지 태국이 좋아서 드나드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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