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학교 기숙사에 살았었는데 그곳에 계시던 경비 아저씨께서 저를 참 살갑게 대해주셨습니다. 비록 1년 살았었지만 친구를 만나러 가는 종종 만나뵐 수 있었는데 3년이 지나 4학년이 되었는데도 제 이름을 기억해주셨어요. ㅠㅠ감동 언제 한번 친구들과 중국집에 갔는데 그곳에서 점심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가서 인사드리니까 반갑게 받아주시고.. 밥 다 먹고 계산하려고 하니까 아저씨께서 다 계산하고 가셨더라구요ㅠㅠ 3만 원이 넘는 금액이었는데 경비 일을 하시면서 쉽게 버실 수 있는 금액이 아니잖아요 진짜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시간이 흘러 졸업할 때가 다가오고 있네요 일년에 한두번이었지만 경비원 아저씨 뵙고 인사하는 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의미에서 작은 선물을 하고 싶은데 음료수는 평소에도 경비실에 많이 있더라구요ㅎㅎ 있으면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을 사고 싶은데 검색을 해도 도통 나오지를 않네요(겨울이니까 장갑?? ) 가격은 상관이 없고요 현직에 계신 경비원분의 말씀이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저녁부터 눈이 계속 오네요 모두 길 조심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