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미국으로 출국해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공부할 징어징어에요.
오늘 모 기업재단에서 내년 봄학기 교환학생파견 예정자들 대상으로 하는 장학생지원 결과가 발표됬어요.
지원서 하나만으로 700만원이란 거금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정말 단어 하나하나 글자 하나하나 다시 보고 또 다시 보면서
저를 어필했는데 결국 선발되지 않았네요...ㅎㅎ 저도 간절하다 생각했는데 저보다 더 간절하신 분들이 많았나봐요!
그동안 목표했던 것들 모두 성취하며 살았는데 ㅎㅎㅎ 오랜만에 좌절감을 느끼네요.
그냥......... 푸념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라도 푸념하고 싶었어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