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와 사진으로 똘똘뭉쳐서 출사를 자주다닙니다.
친구가 출사가자고해서 회사에 삼각대랑 카메라 바리바리들고 왔고, 퇴근시간되니까 친구가 개인차를 갖고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출사다니고 있다가
오늘은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응봉산이 블로그 이웃님의 사진을보고 가게되었는데 너무좋았습니다.
친구랑 출사다니면서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앞으로 출사지 갈때마다 남자끼리지만 사진찍자고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응봉산 야경 괜찮죠??
p.s 친구랑 한말이 너무 재밋어서 글로남겨봅니다.
"우리가 누구냐?"
"사진찍는 사람"
"사진은 카메라가 찍지 우리가 찍는게 아니다"
"우리는 카메라를 운반하는 부지런한 사람일 뿐이다."
"좋은 장소에 멋진 풍경이 있는 곳에 카메라를 갖다놓는 그런 우리"
"그럼 우리는 시공간 디자이너"
차에서 뻘소리하면서 출사다니고있습니다. ^^ 즐거운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