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작년 12월까지 예정이었던 출장을 갔습니다
그래서 숙소에 인터넷을 넣었는데, (TV는 안봐서 인터넷만 넣었습니다)
처음에 1년 약정으로 하려고 하다가
제가 머무는 지역이 1년 약정은 안된다고 해서
3년 약정으로 계약하고 1년 뒤에 해지하면 위약금 6만원 내면 된다고 하길래
그렇게 계약 했어요. 인터넷은 LGU+에서 했구요.
근데 일이 길어져서 작년 12월까지 예정이었던 일이 올해 11월까지 이어져서 엊그제 끝이 났는데요,
그래서 오늘 인터넷 해지하려고 전화를 하니
위약금이 20만원이라는거예요
왜 20만원이냐니까
1년쓰고 해지했으면 6만원이 맞는데, 제가 7개월을 더 썼기 때문에 20만원이라는거예요
뭐 모뎀 임대료가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제가 일 중이라 정확히는 못듣고 전화 내일 아침에 다시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게,
3년약정을 하고 1년에 6만원 위약금이 나오면,, 한달에 위약금 5천원 꼴인데,
1년7개월(19개월) 썼으면 위약금이 9만5천원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1년쓰고 해지하면 6만원인 게 7개월 더 썼다고 위약금을 20만원 내라는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원래 오래 쓰면 쓸수록 위약금은 줄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더 오래 썼다고 위약금을 더 많이 내라는건지..
이렇게 생각해봐도 저렇게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거 잘 아시는분.. 이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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