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나지 않았다. 사전에 구체적인 협상을 나눈 것도 없다. 곧 약속을 잡고 만나 의견을 들어볼 생각이다.”
kt는 프리에이전트(FA) 영입 후보 황재균(29)과 13일 오전기준 아직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전력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이지만 kt는 내부적으로 황재균 카드에 대한 고민이 매우 깊다. 구단 실무책임자는 “영입을 위해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여러 딜레마가 존재한다. 과연 어느 정도 계약 수준을 제시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