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조치해야할지모르겠어서 문의드리는데
옆 건물 커다란 교회가 있습니다

거의 한달 간격으로 저희가 계속 클래임을 넣고 있는 실정인데
저번달까진 좀 커도 돌맹이같은걸 자꾸 던졌거든요

그런데 오늘 11시경에 너무 큰소리가 나서 가보니까 
커다란 다라를 던졌더라구요 

저희집 지붕이 2장이 깨졌습니다 
매일 이인간들이 하는말은 

애들이 그런거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맘에 안듭니다 애들은 우리가 통제 할수없다 애들이 그러는데 어떻게 할수가 없다 마치 난 크게 잘못한건 아니야 애들이 천성이 지랄인걸 어떻하니 이런기분이잖아요)
미안은 하다 수리를 해주겠다 이딴 반응인데

우리가 조그많게 자꾸 불만만 토로하니 변하는게 없는건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문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 정말 싫어지는군요 

자기들끼리 사랑으로 다 덮어주겠다는 분위기라서 
기독교 특유의 맹목적인 용서로 매주 구렁이 담타듯이 넘겨온건지 뭔지
아, 원수를 사랑해서 그런거가요 

난 원수 그냥 줘 패고싶은데 

곧 비도 올텐데 일요일이라 수리업체도 안할테고 
갑빠천 씌워 준다던데 물세면 정말 악마의 자식이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