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른냥이보다 아가냥이가 더 분양 잘된다는 거 아실꺼예요.
특히 페르시안이나 스코티시폴드같은, 성묘도 아가아가하거나 예쁜 타입 아니고서는
코숏이나 일반 냥이들은... 아가냥때와 성묘때가 완전 다른 느낌이 나기때문에 인기가 없어요.
저부터도 양심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성묘보단 아가냥이 키우고싶어요.
근데 까페 보면 심심찮게 이런 글들이 많더라구요.
1살되었어요, 일년 좀 넘었어요 하면서 갑작스런 사정으로 분양보낸다.
또는 유기묘 거뒀었는데 분양시기를 놓쳐서 성묘됐네요^^; 분양보낸다.
.........아니 제일 귀여운 시절은 독차지하고, 크고나니 분양?
특히 아기 유기묘 거둬서 성묘되니 보낸다는 인간들은
착한척이나 하지 말지, 무슨 둘도없는 착한 일 한것처럼 써놓고
결론은 새끼때는 귀여워서 내가 보호했는데 컸으니 데려가세요~
나는 너무 착해요~......
한두개가 아니라 눈에 너무 띄어서 보다보면 분노폭발해요 솔직히-_-
글만보면 천사인데 결론은 새끼때만 이뻐한걸로 보여요.
분양시기는 새끼때가 제일 서로에게 좋다는거 알면서도 안보내놓고 왜 분양시기를 놓쳤다는 표현을 하지..
제가 예민한가요... 한개 두개 보다가 몇개 눈에 띄니가 부글부글하네요ㅜㅜ
제일 이쁠때 즐겼으면 계속 키우지 왜 크니깐 분양보내고, 보내면서 착한 척은 왜하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