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초보 학부입니다.^^

이제 서서히 친구들과 분쟁 내지는 괴롭힘(왕따 머 이런건 아니고 소소한...^^)이 생길 나이인 듯 합니다.

이녀석이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는데(안친해서 얘기 안하는게 아니라 은근 이런데 자존심 세우네요..ㅋ) 미루어 보건데 가끔 괴롭히는 친구가 있나봐요.

"그래서 너는 어떻게 했니?"  라고 물으니 그냥 가만 있었데요...ㅠ.ㅠ

같이 때리면 엄마 or 선생님이 혼낼까봐 그냥 가만 있었데요....

이 자슥아~ 니도 같이 때려야지~~ 이렇게 말하긴 싫고, 그렇다고 그냥 맞고만 있으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저는 이녀석에게 세번만 참으면서 하지말라고 이야기하고 그래도 자꾸 그러면 궁뎅이 한대 주 차삐라~~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생님한테 혼나는 건 아빠한테 이야기 하면 선생님께 아빠가 설명해준다고 이야기 하긴 했습니다.

그대로 할지는 미지수지만.....

시절이 하수상한지라 초등학교 들어가니 은근 이런 일도 신경쓰이네요..

선배 학부님 또는 고수님....

제가 올바르게 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