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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113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징5징★
추천 : 10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5 12:53:52
아래 팬사인회 태도불량 글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 일요일 잠실 경기장에서 두산 펜페스트가 열려서 직접
참가한 1인입니다
선수들을 옹호하려고 쓴건아니고 오유답게 깔땐 까더라도
어느정도 사실은 알고까야하지 않을까해서 글씁니다
일단 펜페스트 행사 중 싸인회는 일부행사로 따로진행되었는데요
1조부터 6조까지 각 4명의선수가 조를이루어
각각 천막으로 만들어진 부스에서 사인회가 진행되었고
모든팬들에게 사인을해주는게 아닌 각조별 선착순 130명씩 에게만 싸인회 참가권을줬습니다
즉 총6개조 130명씩 총 780명에게 참가권이 돌아갔는데
이를 위해 전날부터 텐트치고 기다리는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일행 두명과 새벽 6시부터줄을섰는데 일행 중 한명은
참가권을못받을정도로 경쟁이 어마어마했지요
그런데 글을보니 이용찬선수와 김재호선수가 이랬다 저랬다라고 쓰여져있는데 일단 두선수는 같은조가 아니었습니다
즉 싸인받으려고 갔던사람은 싸인회가 시작되는 시간인 12시 이전에 싸인을받으려 선수 대기하는곳으로가서 싸인해달라고
한것이죠
준비된 좌석 1500석도 모자라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자리잡은인원까지 얼핏봐도 3천여명이 모여있는곳에서
더군다나 전날부터 텐트치고 기다리고있던 사람들이있는데
거기서 싸인해달라고 그러면 아마 아수라장이 됐을겁니다
싸인회 참가권이 1인당 1매이기때문에 줄서서 기다리다가늦게온 일행있다고 껴주면 쌈까지나는마당에
참가권없이 싸인해달라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1인당 싸인 1개가아닌 유니폼 야구공 싸인하는 종이등 싸인을 최소 두세개씩 해주는데다 팬들하나하나 사진까지 찍어주는데 130명이라는 인원이면 결코 적은숫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선수들이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팬싸인회가 시작되면 그때 해드리겠다라고 정중히 팬분들께 양해를 구하던지
혹은 어린애들한테만이라도 싸인을 해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은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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