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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9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이작은아이
추천 : 12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5/11/30 19:46:50
그런 병을 앓은 가족이 없고, 몸은 튼튼했으며, 술ㆍ담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백혈병ㆍ혈액암 등에 걸린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 “불이 났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발암성 유해물질에 노출됐다.
발병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본다”는 대법원 판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공단은 2008년을 마지막으로
단 한 차례도 공상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화마(火魔)와 싸우다 병을 얻은 소방관들은 그래서 또다시 싸우고 있습니다.
 
 

 
 
내가 죽음에 가까워질 때 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올 사람들입니다.
 
이게 대한민국 수준입니까.
 
 
스파이더맨에게 니 돈으로 장갑 사서 쓰라고 하고
 
배트맨에게 산재 인정 못해준다고 우기는게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민국인가요.
출처 http://newstapa.org/30316 뉴스타파

http://goo.gl/wdbQS9 중앙일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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