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민중총궐기에 관련해서 경청할만한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몇가지만 정리하자면
1.경찰의 신형차벽은 우리가 가진 물리력으로는 "80,90년대의 물리력을 복구"하더라도 도저히 파괴,전소,돌파가 불가능하다. 구형경찰버스는 미끼.
2.경찰차벽에 대한 공성전이 시작되는 걸 ㅂㄱㅎ 정부는 기다리고 있다.
3.경찰이 ㅂㅌ처럼 채증을 폭력상황이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거 불법인데도 우리가 촬영을 하지 않는한 증명할 방법이 없다
4.명패 착용하지 않는 경찰이 검문하는거 불법이다.
그리고 시위참여자를 위한 시청광장환타 님의 제안.
1.차벽을 세워 우리의 진로를 막았을 경우 시위에 참가한 전원,현장에서 고소장을 써보자. 위헌법률재판신청을 우리의 진로를 막은 경찰한테로. 우리의 쪽수라면 외신이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고,기네스북이나 유네스코를 동원할수도 있다.
2.공성전은 결코 우리에게 이로운 방법은 아니다.플랜 B가 필요하다.
3.단단한 성을 봉쇄한 상태에서는 기마부대는 성을 우회합니다. 굳이 광화문에서 모이는것이 아닌 ㅂㄱㅎ 정부가 싫어하는 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실천해보자.
4.오유아재(=전SLR클럽아재)들의 힘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기자가 너무 적어서 경찰의 불법을 채증을 할 인력이 부족하다.이런 채증한 사진은 시위대를 어느정도 보호해줄 방법이 될거다.
시청광장환타:사실 백남기씨 케이스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빼도박도 못하고 11월 14일을 계기로 당분간 전멸했을지도 몰라요. 실제로 그랬어요. 이 사람들은 어떻게든 폭력시위 이미지를 만들려고 진형을 짰고 우리는 거기에 말려들었어요. 저들의 과신으로 인해서 사고가 난거죠. 만약에 이걸로 인해서 그리고 몇건의 이미지들로 인해 경찰의 폭력성이 증명되었기때문에 인터넷 여론전으로 끝나지 그런일이 없었더라면 아마 모든 언론이 달라붙어서 내년 4월까지 평안하게 만들었을 거예요. 12월 5일 집회는 못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