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고 싶어 C언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전의 프로그래밍 경험은 25년 전 GW 베이직 1~2년, 10년쯤 전 비주얼베이직 3개월 정도 학원 다닌 것이 전부입니다.

아! 10년쯤 전에 C언어를 공부해보려고 혼자 책이랑 씨름한 적이 있는데 책을 잘 못 골라 책 자체의 오류가 많아 포인터 전에 치워버린 일이 있습니다.

현재 다니는 학원은 1:1 방식으로 선생님이 매우 잘 가르쳐주고 계십니다만, 문제는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것이 C언어가 아니라는 거죠..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데 교육기관들이 생업을 포기하지 않고는 배우기 어려운 실정이더군요...

프로그래밍은 C언어가 기본이라 하여 배우고 있습니다만, 현명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학원에서는 1주일 1회 수업이고, 3주차에 배열 쪽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포인터 이전까지는 공부한적이 있어서 조금 빨리 진행된듯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포인터는 알아야 다른 프로그래밍도 이해하기 쉽다고 하셔서 일단 한동안은 배워볼 생각이긴 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쪽은 언제쯤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한다면 어떤 것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현재 제가 진행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고수님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