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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츤데레데레
게시물ID : animal_146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운맛쪼꼴렛
추천 : 6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9 21:42:04
아빠가 밖에 나갔다 오시면서 집주변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다고 하시길래 
얼른 나가서 천하장사 소시지 줬더니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시던 아빠가 궁시렁궁시렁하시면서 저녁으로 먹고 남은 갈치 가시발라서 그릇에 담아 툭 던져주시고ㅋㅋ

 추울까봐 제가 박스 갖다 놓고 신문지 깔아 놨거든요.
근데 아빠가 좀 전에 비온다고 김장용 비닐로 씌워 놓으시면서 
"이눔시키들 집 지어주면 여기서 지내는데"
이러시고ㅋㅋ 

우리 아빠 동물 엄청 좋아하시는데 안그러시는 척ㅋㅋ
 
목줄 있는거 보니 주인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늘 밤 잘 지내고 내일 주인이랑 재회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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