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를 보았다" 를 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정말 기분나쁜 영화입니다. 거의 마지막 부분, 처제의 장면에서는 정말 김지운 감독을 욕했습니다. 어떤분들은 스너프다... 정신건강에 좋지 못하다 라는 말씀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이 영화를 와이프와 봤습니다. 보고나서 엄청난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단순히 스너프식 고어영화인지.... 극중 이병헌이 범인 최민식을 그냥 처음에 죽였다면 아무런 또다른 피해자도 안나왔을텐데....
전 이 영화가 우리 현실과 다를게 없다 생각들더군요
성범죄자 혹은 잔혹한 살인자를 그대로 방치하는 우리 사회를 떠올렸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최민식은 다 죽이고 자수하면 그만이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수하기 직전까지도 사람을 죽이고 다닙니다. 그래도 자기는 이겼다는 말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근데.. 그말이 틀리진 않더군요 과거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 같은 동물들 아직까지 살아서 숨쉬고 있고, 최근 감옥에서 나온 성범죄자동물들 다시 일 터트리고 감옥갑니다.. 거기서 나라에서 먹여주고 입혀주는 옷 입으면서 편히 지내고 있겠죠....
또 영화속 이병헌이 사용한 GPS... 최근 성범죄자들 발찌나 다를게 없더군요 니들은 계속 쫓아라.. 난 내 할짓하겠다... 이런거나 다름 없지요 또 GPS 해체후 복수까지 합니다. 이게 지금 현실과 다를게 먼가요??? 전자팔찌, 발찌 무용지물이란 거 같아요 경찰이 쫓는다면 이미 피해자가 나온 뒤겠죠... 단순히 범행현장에 범인이 있었다는 증거 뿐이 되지 않겠죠
처음에서 말했듯 극중 범인 최민식... 그냥 에초에 죽였다면 여타 또다른 피해자들 나오지 않았겠지요... 인권이 어쩌내 어쩌내 하시는 분들.... 이영화 추천할게요... 인권이란게 어떠한 사람들에게 통하는 말인지... 참 이상한 생각입니다만... 사회에서 극악한 범죄자들.. 전 빨리 사라져 줬으면 합니다. 과거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법이 저는 정말 좋습니다. 범죄자들은 그 범죄와 걸맞는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했던거 똑같이 당하는 고통말이죠 참고로 범인 최민식 죽기 직전까지도 반성하는 모습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을 과연 사회에 방치하여 인권이라는 X같은 말로 포장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줘야 하나요... 전 반대합니다... 빨리 죽었으면 하는 바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