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희호 여사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수능만점자 출신 서울대생이 이번엔 이희호 여사를 가리켜 사실상 ‘살인범’이라고 해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이 11일 논란이 되자 이날 재차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살인범을 욕하면 일베x으로 낙인 찍히는 나라가 되었는가”라면서 “여가부(여성가족부) 때문에, 여가부 예산을 받는 여성단체 때문에 무고하게 자살한 사람이 몇 명인데”라고 했다. 이어 “여가부 만드는 데에 1등 공신인 사람을 고인이라고 해서 함부로 욕하면 안 되는 건가? 자기도 똑같이 죽음을 느껴 봐야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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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달달 외워서 찍는 능력이 뛰어난 것과 인성은 확실히 별개란 것을 오늘도 느낍니다. 우병우도 김기춘도 북한에 돈주고 총쏴달라한 그분도 ... 서울대 출신이죠.
아무리 래디컬 페미들과 썩어빠진 여성계가 싫어도 논리와 상식, 법치에 근거해서 주장을 해야합니다.
오히려 이런 언행은 워마드 메갈 및 주류 여성계에 힘만 실어줄뿐이죠..
'래디컬 페미에 반대하는 남성은 일베'라는 프레임은 일베가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시대정신상 여가부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이희호 여사가 아니었다면 한국은 현재 일본수준의 여성인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답답해서 기사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