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우표 엘피 항상 뭘 수집하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정봉이 보니까
자기가 만약 떠나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도 어딘가에 자기의 흔적을 필사적으로 남기려는 것같아서 애잔해진다.
누군가 자기가 수집한 걸 보면서 그리워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집하는 행위에 집착하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