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화가 난 공장장...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한 문대통령의 추념사가 논란거리가 되는가? 이건 언론의 책임이 매우 크다. 우파진영의 국정 교과서 조차도 김원봉 선생을 김구 선생 급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황교안 나경원 모두 박수치지 않았던가? 그리고 새누리당 당 소식지에도 연도별 독립투사을 나열하면서 김원봉 선생을 다루었다.
이제까지 우파진영에서 김원봉 선생에 대해 비판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영화 암살을 보고 만세를 불렀던 게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었다. 말도 안되는 거잖아.. 갑자기 이걸 논란거리로 만드는 건 빨갱이 타령의 찬스로 보고 이러는 듯 싶은데 언론에서 간단히 팩트체크만 해줘도 이게 말이 안 되는 소리인지 금방 알수 있잖아
그리고 나경원이 북한 눈치 보기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김원봉 선생은 6.25 직후 숙청당했는데 왜 북한에게 눈치 보기 인가? 앞뒤가 맞지 않잖아 북한의 눈치보기라고 할수가 없지 않냐? 언론 팩트 체크 좀 하자..
이런 때에 황교안은 백선엽장군을 만나 김원봉 선생이 군군의 뿌리라고 이야기를 해 안타깝다 국군의 초석을 백선엽 장군인 만든 것 처럼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2가지가 틀렸다.
1. 문대통령은 김원봉 선생을 국군의 뿌리라고 한 적이 없다. 의용단이 광복군에 합류했고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고 했지...
2. 백선엽은 일제 시대 만주군관 간도 특설대 출신 아닌가? 내세워도 꼭 친일한 군인을 내세우는가? 그것도 독립군 때려 잡던 사람을,,, 이해가 안 간다. 부끄럽지 않나 보다. 독립군을 떄려 잡던 사람을 우리군을 창설한 사람이라고 하면 부끄럽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