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총궐기 하는 것도 좋다.분위기도 나쁘지도 않고 괜찮았다. 그런데 결국 사건 내는 것은 일도 아니다. 꼭 그런 집단이 있다.자신들이 강경하게 나가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뒤로 빠져버리는 멍청한 강경파가 꼭 어디에나 존재한다. 뒷 수습은 커녕 자신들은 잘나면서 자신이 옳다고 하면서 불난집에 기름을 가지고 덤벼드는 불나방들이 존재한다. 상대가 어떤 상대인지도 모른다. 현 정부가 어떤 상대인지도 참 몰랐다고 할수 밖에 없다.3년간의 재임기간에서 있었던 일,정책,견해와 식견,관망하는 사람이면 어느정도 판단할수가 있다. 어떤 판을 만들어야 될지 어떤 그림을 그려야 될지 막으려면 어떤 연대를 해야 되는지 몇십년간 현장에서 있으면서 그것 하나 파악하지 못한다. 오히려 당황해서 지도부가 압수수색을 당하고,결국 조계사로 피신해서 불교계와 정부,여당의 마찰을 불러 일으켰다.대체 수습하지도 못한 일들을 벌이면서 뭐가 잘났다고 하는 지 결국 답답하다. 권위주의 시대를 그렇게 겪으면서 통찰력이 제로급이다. 1970년대,1980년대 이런 시대를 숱하게 겪으면서도 이런 시위는 어떤 명분을 주게되는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수있다.그것을 모르면 굉장히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면서 목표를 쟁취한다고 투쟁한다는 소리좀 하지 말아라. 진정 자신의 목표가 있으면서 연대해서 그것을 확산 시켜라. 자신들의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진정성이 있는 사람들이 앞세워서 여러 활동을 해야 되는게 도움이 된다..멍청하게 영상이나 잡혀서 동력이나 전부 상실해서 지지층의 이완만 부른다. 소수 강경파의 일탈행위가 권위주의 정부를 얼마나 강화시켰는지 생각해보자. 중산층,서민은 기본적으로 이런 행동을 불안스럽게 쳐다본다.속된말로 민주주의 제도하에서는 이런것은 굉장히 독으로 다가온다 말이다.침묵하는 다수이론으로 오히려 사회 안정세력에게 표를 몰아주는 사례가 너무 많이 있다. 민주 정부 10년 시절에도 그랬지만,야권에는 입으로만 노는 인사들하고,이런 행동만 밖에 모르는 시민 사회단체 강경파가 의외로 많다.글면서 자신들은 메시아라고 착각하면서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면서 상대방의 집권만 연장시킨다. 지지를 얻지도 못하면서 동력만 상실하고,집회의 목적과 목표는 뒷쳐지게 한다.이런 것을 예상하지 못하면서 사고만 치고,뒷수습은 하지도 못하는게 벌써 몇번째 일이냐........... 10만 모일때는 좋지만,훗날에는 이게 독으로 다가온다.총선직전에 이런짓을 하면 보수 대승리만 가져오는 "침묵하는 다수이론"아직도 모르는 것인가 의문이다.............. 뒷수습도 못하면서 대체 왜 그렇게 당당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