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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영철 숙청" 보도 이틀만에 김영철 등장
게시물ID : sisa_1131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idge
추천 : 11
조회수 : 19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6/03 10:25:45

北조선중앙, 南조선일보 저격했나
조선일보 보도 사흘만에 숙청됐다는 김영철 등장시켜 
주요외신들 "조선일보 또 다시 오보 가능성" 지적 현실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조조경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숙청설이 나오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함께해 건재를 확인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강제노역 등 혁명화 조치에 처해졌고, 김혁철 북한 국무부 대미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도 지난 3월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난 31일 보도했다. 

또 하노이 회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은 통역 실수를 이유로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졌고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도 수용소 신세가 됐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근신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결국 조선일보가 언급된 김영철 부위원장만큼은 보도와 달리 숙청되지 않았음이 보도 이틀만에 북한에서 확인됐고, 보도 사흘만에 대회적으로 명확히 바로잡힌 셈이다. 

다시말해 김영철 숙청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조선일보 보도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로 오보로 확인된 것이다.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1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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