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 뷰게가 정말 핫하네요 ㅎㅎ
별로 관심 없었는데 오유를 계속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영업을 당하..는..;;
조용히 많이 질렀어요.....
생물학적으론 여성이다보니 가랑비에 옷 젖는거 모르는것 처럼 저도 모르게 스며들고 있네요ㅜ
물론 눈팅위주입니다.(죄송..;)
이렇게 소심한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말 오랜만에 색조화장품을 샀거든요. ㅎㅎ
미샤 1+1이라는 정보를 뷰게에서 입수하고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퇴근 후 노쇠한 몸을 이끌며
집근처 2마트에 가서 쉐도우를 득템했습니다.
처음엔 토*모리에 가서 직원분한테
"저기.. 쉐도우 하기 전에 그..안번지게 하는거 바르는거 있다고 하던데..."
"아! 네 이거 바르시면 돼요"
샀습니다. ㅜㅜ 오래전에 쌍수를 했는데 유분이 많고 속쌍이라 항상 번졌거든요.
세상좋아졌네요. 이런것도 있었다니!!
브러셔가 뭔지 한참 고민했는데 볼터치였다니!!
브러쉬종류는 왜이리도 많은지. 허허;;
똥퍼프도 봤는데요. 아침에 정말 바쁘게 준비하거든요. 썬크림이랑 파데만 후딱 바르고 나가는데 퍼프 쓰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것 같아서 그건 일단 보류했네요. 걍 손으로 처발처발 ㅜ
심각한 홍조예요. 거기다 딸기코 ㅜㅜㅜㅜㅜㅜㅜ 어릴때 부터 별명은 루돌프사슴코.ㅜㅜ
앗 얘기가 샜네요. 마트 간김에 겸사겸사 산 맥주가 취했나봐요 ㅎ
아무튼 마무리는 뷰게에서 영업당한 2마트 화장솜으로 ..ㅎㅎㅎ 결국 샀네요 ㅡ.,ㅡ
뷰게.. 흥해라..(적당히 흥해라...카드값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