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WBC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투수(13명) = 우규민(LG), 이대은(전 지바롯데), 원종현(NC), 장시환(kt), 임정우(LG), 이용찬(두산), 임창용(KIA), 장원준(두산), 양현종(KIA), 김광현(SK), 이현승(두산), 박희수(SK), 차우찬(삼성)
포수(2명) = 강민호(롯데), 양의지(두산)
내야수(8명) = 김태균(한화), 이대호(시애틀), 정근우(한화), 서건창(넥센), 박석민(NC), 허경민(두산), 강정호(피츠버그), 김재호(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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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가 발표된 뒤 김인식 감독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제외에 대해 “올해 우리가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다. 그런 것 때문에 할 수 없이 뽑지 못하게 됐다”고 간단히 설명했다.
그리고 “우투수 중 확실한 투수가 없다. 마무리 역시 오승환이 실력으로는 최고다. WBC는 투구 수 제한이 있어 우투수가 확실하지 않아 불펜 강화를 위해 불펜을 두텁게 했다. 새롭게 뽑힌 선수들이 많았다. 아쉬운 점은 있다”는 말로 최고 전력을 구성하지 못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메이저리거들의 합류는 기대해볼 수 있는 요소다. 김 감독은 “이순철 코치가 (시즌 후반에) 미국에 가서 선수들을 만나고 왔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다. 지난번에 확인을 했고, 오늘 발표가 나면 선수들과도 만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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